

사람이 가까이 가도 흔들림 없는게
마치 한국의 비둘기같군아,,,

오타루 가는 버스 타러 가는 길
평일 아침인데 길거리에 사람이 업쟈나

질리도록 많이 보는 삿포로 TV타워

음 굿ㅋ
삿포로 시내에서 오타루까지 가는 방법 중
기차나 전철이 제일 쉽고 간단하지만
나는 버스좋아 인간이라서 버스타고 감 ~_~
삿포로 시계탑 근처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 타면 되는데
어느정도 일본어를 읽을 줄 아는 사람만
이 방법 츄라이 하시길...
구글 맵 시간도 잘 안 맞고
버스 번호도 이상해서
잘못 탓다간 죧대는거임
나도 아리까리해서 버스 한 대 보내고
기사한테 오타루 가는 거 맞냐고 물어보고 탐
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 타고 40분정도 쭉 가면 오타루 근처 도착

오타루 도착
정확히는 스미요시 근방
버스 내리자마자 쭈욱 직선으로 내려가기만 하면 됨

오타루는 운하 근처에 사람이 몰려있고
골목엔 사람이 젠젠 나이네임
오히려 좋아
천천히 걸으며 산책 쏘 굿ㅋ

t바로 앞이 오타루 오르골 사거리인데 믿기지가 않죵,,,
바로 뒷골목일 뿐인데 이래용ㅋ

짠,,~
눈이 없으니까 확실히 보는 즐거움은 없으나
걷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짱좋

꽤 일찍 온건데 단체 관광오신 분들 꽤 있더라궁

이 골목이 관광객이 많이 걸어오는 그 골목임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려서 오타루 관광지까지 걸어오는 길
여기 내리막길이라서 내려올 때 쥰니 집중해야함
5년전에 뭣 모르고 눈 존나 쌓였을 때
이 골목으로 내려왔다가 고생 꽤나 했던ㅎ
무려 5년전 오타루 여행 참고⬇️
https://minichoichoi.tistory.com/1923
삿포로 4박 5일 - 2일차
느즈막이 일어나서 미나미오타루 역에서 내리고 3분정도만 걸으면 나오는 사카이마치 거리 초입 오타루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라 사람 많을거라 생각하고 걱정 많이 하고 갔는데 생각했던 것
minichoichoi.tistory.com
오타루 방문 목적은 오직 이세즈지 하나여서
본격 시간 때우기 시작

일단 오르골당 들어가
크리스마스 시즌 답게 크리스마스로 꾸며놓음🎄

음 귀엽내오ㅋ
하지만? 사지 않아,

디즈니 공쥬님들 시리즈
인어공주님 하나 살까 아주 잠시 고민'만'함
안 사

흐아앙 판다 흐아앙
루이바오 후이바오 뭐 그런ㅋ 운명ㅋ

회사에 바오가족 좋아하는 주임 한 분 있어서
하나 사다 줄까 했는데 꽤비싼ㅎ
다시 내려놓음

2층으로 올라와서 트리 찍기
나무 삐걱거리는 소리랑
은은하게 들리는 오르골 소리가 꽤 괜찮지만
그 감성은 5년전에 실컷 느꼇던지라 곧바로 나옴ㅎㅎ

트리조ㅎㅏ💚

르타오 본점
본점치고 규모가 크진 않지만
본점에서만 살 수 있는 디저트가 있음
하지만 나는 디저트를 안좋아해서 사진 않고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디자인 보러옴ㅋㅋㅋㅋ

이거 왜 찍었는지 모르겠음
사고 싶었나?


르타오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가격은 4만원 후반에서 9만원까지 다양함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예뻐...

먼 발치에서 구경만 하기...
홀케이크 하나 덩그러니 있는거봐ㅋㅋㅋㅋ

키타카로 본점
아이스크림 미친놈으로 유명한 곳
하지만 난 가지 않아

키타카로 옆에 있는 롯카테이에 잠깐 들어가서
트리 사진 찍고 튀기
홋카이도는 유제품, 구황작물로 지죤 유명한 도시인건 모두가 알테고
그만큼 치즈, 우유 등으로 만든 디저트 본점이 많은데
본점은 오타루, 삿포로에 몰려있음
굳이 여기까지 와서 살 필요는 없고
귀국 할 때 면세점에서 사기로 해
짐 많으면 곤란하쟈나용
본점에서만 살 수 있는 디저트들은 그냥 그 자리에서 먹어버리자구욘ㅋ

사실 기타이치홀 갈 계획은 없었으나
오타루에서 할 게 뒤지게 없어섴ㅋㅋㅋ 감

들어가자마자 은은한 기름 냄새 조아요
웨이팅 존에서 대기하기
냅다 내부로 들어가면 안 되고
웨이팅 존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점원이 안내해줌
일본은 카페, 음식점, 술집 등등
일단 밖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 문화가 있는데
요즘 이런 문화는 많이 사라진듯함ㅋㅋㅋ
어차피 외국인이고 관광객이니까
한국인 칭구들은 하던대로 킵고잉 하자고요
그들도 무작정 들어오는 손님들이 더 익숙할 것

기타이치홀은 다시 와도 예쁘구낭
참고로 영상 촬영은 안되고 사진 촬영만 가능
사진 촬영도 후레쉬 앙대요

예전에는 여기서 오렌지 쥬스ㅋㅋㅋ 마셨는데
이번엔 비엔나 마셔욘😋

뜨신곳에 자리 잡고 시간 때우기
한국에선 비엔나 잘 안 마시는데
일본만 오면 라떼랑 비엔나를 자주 마시는 거 가탕

예전엔 없었던 미피샵 들어갔는데
머 귀엽더라구...

스누피샵도 예전엔 없었는데ㅠㅋㅋㅋ
새로 생긴 곳은 한 번씩 들어가줘야지...

요즘 도시락 싸고 다니는데
도시락 죤내 기여워서 여기서 탕진할 뻔 했음 휴...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메이져이자 일상이기 때문에
도시락 사이즈 다양한 거 존나 부러움 ㅠㅠ

이런 건 뭐라 불러야함
밥꾸? ㅅㅂㅋㅋㅋㅋㅋㅋ
밥틀도 다양해서 하... 너무 사고싶었어
근데 저거 세척하는게 졸라 번거로울듯

흐아앙
키링 사구시퍼
쟤 오세훈이자나 (⊼⌔⊼ )
하지만 저는 더이상 헛된 것에 돈을 쓰지 않아요

저거 머라하지
인력거?... 안락해 보이드라

걷고 걷다보니 오타루 운하까지 와버림
오타루 운하 근처에는
공영기관 건물들이 밀집해있음
진짜 많은데... 하나하나 갈 필요는 없고
걷다보면 딱 봐도 이질적인 건물이 보일건데
그게 공영 기관임ㅋㅋㅋㅋㅋㅋㅋ
은행, 미술관, 박물관 등등 존나 많음
은행는 진짜 안 가봐도 되고
그나마 미술관을 추천함
아무래도 오타루가 유리 공예에 진심인 도시라 예쁘긴 해....

오타루 데누키코지
진짜 작은 골목인데 온갖 음식점이 몰려있음
저녁에 진짜 예쁘니까 저녁에 가는 걸 추천

골목 안에 있는 [ Menya Unga ] 꼬옥 가기 약속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1월 오타루 저녁은 진짜 존나 추움
해가 떠있어도 추운 곳인데 해가 지면 얼마나 춥겠음ㅠㅠ?
거기다 해도 일찍 저무는 도시란 말이죠....
그때문에 가게들이 문을 일찍 닫는 싸가지엔딩이란 말임
오타루 운하 야경 보는 것 까진 좋은데
그 이후 갈 곳이 마땅치 않을 때 저기 꼭 가줘
라멘 가겐데 매운 라멘이 무친롬임
내부는 진짜 작아서 자칫하면 웨이팅을 해야함...
그리고 사장님 혼자라 음식 개늦게 나옴
근데 이걸 모두 감수할만큼 좋다...

낮에 보는 오타루 운하
여기서 한국인 중년 부부 한 쌍이 계셨는데 너무 행복해 보이셔서
낯가림 최강자인 내가 먼저 다가가서 사진 찍어드릴까요? 라고 여쭤봤음
한국에서 여기까지 오셨는데 그럴싸한 사진 없으면 나중에 조금 속상 할 수 있으니...
다각도로 다 찍어드렸음ㅋ
가로 세로 전신 상반신 영상까지 풀코스 땡겨드림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는 이렇게 친절하고 상냥한데
나를 만든 창조주에게는 왜 이정도의 친절함이 안나오지
어 리를 빗 반성 TIME


단풍 막차 타기

이정도로 사람 없는 오타루 운하는 처음!
항상 밤이거나 눈 내리는 오타루 운하만 와서 몰랐는데
날씨 좋은 낮에 오니까 예술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
어..? 여기 잠깐 피렌체..?

훈로미 뿅

날이 좋아서 그런가
배 타는 사람이 많더라


오리칭구

연주 쏘 굿
근처에 벤치가 있었다면
앉아서 계속 음악 들었을 정도로 좋았당

운하 밖으로 나와서
원래 목표였던 이세즈시 가기

운하 플라자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는😅
오지게 걸어서 다리 아프신 분들는
운하 풀라자 들어가서 쉬시면 됨

이 길로 쭉 걸으면 오타루 역 나옴😝
오타루 처음 오시는 분들은
오타루역에서 내리지말고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린다음
도착지 오르골 성당으로 좌표 찍고 오세요
오르골 성당이 오타루 관광지 스타트인 곳이라
거기서부터 천천히 쭉 걸어오는 길이 모두 관광지임ㅎ
걷다보면 나처럼 자연스럽게 오타루 운하까지 오게 될거고
오타루 운하까지 씹고뜯고맛보고 즐긴다음
오타루역으로 가서 근처 카페, 맛집 패면 됨
오타루역 근처에 오래된 킷사텐도 많으니 가서 당고 하나씩 잡솨
이 루트를 추천하는 이유가
미나미오타루역은 작고 소중한 역이라서
사람 몰리면 존나 복잡함
내가 예전에
오타루역에서 내려서 쭉 산책 조지고
미나미오타루역에서 전철 타려고 했는데
기상악화 + 사람몰림 = 개빡침
오타루역은 비교적 크고
버스 터미널이 같이 있음!!!!!!!
오타루를 벗어날 수 있는 한 가지 루트가 더 있기에
오타루역에서 삿포로 시내로 다시 돌아가는게 좋다...

히타치 주제에... 건물 예쁨

테미야선 기찻길
눈 쌓이면 존예인 곳
내 사진 안 찍는 나도 눈 쌓이면 여기서 사진 찍음ㅎ

원래 사람 존많인 곳인데
성수기가 아니여서 사람이 없엌ㅋㅋㅋㅋ

단풍 기찻길 꽤괜ㅎ

이렇게 시간을 때워도
이세즈시 예약 시간보다 한 시간 남은 상황...
카페 가기로 결심

Coffee House CHAFF
여기 커피 진짜 맛도리
진짜
진짜
진짜
그리고 사장님 내외분 졸라 야사시
친절갑

비교적 저렴한 커피 가격
나는 콜롬비아 원두 시킴

모든게 오픈되어 있어서 짱좋아
그렇게 막 존나 유명!!!한 카페도 아니고
깊은 골목에 있는 카페라서 사람이 없음ㅠ
망하지 마세요 (망할 일 없음


눈 앞에서 바로 드립 내려주신당
오거라... 달콤한 나의 커피여...

카페 한 켠에서는 원두랑 드립 물품들 판매함
원두를 많이 사가더라구🥹

졸래 많은 음반들
단순 디피용이 아니라서 돈땃쥐임
건들면... 혼남...

자리로 직접 커피 가져다 주시고 스몰토크 개장
어디서 왔냐길래
한국에서 왔다니까
오늘 한국인 첫 손님이라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
곧있으면 한국인들 많이 오지 않겠냐고 했더니
아무래도 눈이 오면... 하시더라고ㅋㅋㅋㅋㅋ
뜨끈한 국밥 말아먹듯 커피 말아마시면서
다음날 갈 비에이 교통편 알아보고 어쩌고 했더니
한 시간 뚝딱
바로 앞 골목에 이세즈시 있어서 커피값 계산하구 카페 나섬

내가 오타루까지 온 유일한 목적 이세즈시
2023년에도 상 받았더라
여기... 한국인 칭구들이 꼬옥 가줬으면 좋겠어
한 달 전 전화 예약 필수인 가게라
일본어 못하는 친구들은 빡셀 수 있으나
대기업의 파파고가 있으니 제발 가줘!!!!
전화 예약은 어렵지 않아
예약하고싶습니다.
n월 n일 n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n명입니다.
이름은 ##입니다.
이것만 말해도 충분하다...
전화로 예약 성공하면
문자로 예약일자, 시간, 예약번호 날아옴
예약한 날에 가서 이름 말하거나 문자 보여주면 됨
점원한테 겉옷 맡기면
담당 셰프가 있는 룸으로 안내해줌
몸만 들어가면 됩니다요.

내 이빨로 뒤지게 팰 놈들

앉자마자 오챠랑 쇼츄 패기
앉으면 메뉴판 주는데
나는 오마카세로 주문했삼
오마카세 말고도 다양한 메뉴 있긴한데
다 필요없고 일본에서는 현지 오마카세만 먹으면 됨
졸라 저렴하거덩여

소츄 단숨에 다 마셔버려서
삿포로맥주 한 잔 시킴




우니 사랑해
죽도록 사랑해
내가 방문했을 때는 아직 철이 아니었을 때라서
약간 비릴거 각오하고 먹었는데
쒸팔ㅋ 개존맛ㅋ
담당 셰프가 스몰토크의 귀재라서
나도 계속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부위 설명은 다 해주는데
아무래도 내가 외국인이다 보니까ㅋㅋㅋㅋ
한국어로도 부위 설명을 하고 싶었나봄ㅠㅠ...
담당이 이 부위 한국어로 난테? 하면
... 오소라쿠... 뱃살? 지느러미?
이런 기이한 대화를 나눴음
코레 사바데스~ 어쩌구 하고
나한테는 고등어? 고등어! 이러면
내가 세이카이라고 맞장구 쳐줬는데
같은 타임 니혼진 칭구들이
헤에에에에 스게에에 하고 박수쳐줌
본격 담당 셰프 띄워주기
생각해보니 예전에 이세즈시에서 밥 먹을 때
같은 타임에 부자 부부 있었는데
내가 인형 두고 밥 먹으니까
그때 당시 담당이 친구냐고 물어봐서
여행 친구라고 했더니 아내분이 카와이이 하더니
남편분이 내 밥값 바로 다 결제해줬음
하아ㅋ 야레... 나이많은 히토들에게 인기 많은 편

두 번째 잔이랍니다
디저트까지 알차게 먹구 나옴!
오타루역 근처에 개맛집 소바집이 있음
야부한 소바
여기 진짜 맛도리 맛맛도리
내가 배만 안 불렀으면 갔을건데
너무너무 배불러서 포기...
예전에 오타루 근처에서 야경 조지게 보고
밤 늦게 내려와서 먹은게 저 소바 집인데
진짜 맛있었단 말야ㅠ..... 이번엔 못가서 아쉽....
근데 이렇게 찬사하는 것 치고 딱히 후기 글을 쓴 적이 없네
음식 사진 하나 올려놨음ㅎ...머쓱
https://minichoichoi.tistory.com/1910
오타루역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삿포로 복귀 쭈고

어느새 밤이 되엇쟈나
슬슬 일루미어쩌구 시동 거는 삿포로역
지금은 완공되어 예쁘게 빛나고 있겠죵

공사중이라 못들어가...

지하도로 가려고 했으나
갑자기 커피 땡겨서 지상으로 돌아다니기


바리스타트 커피
무조건 비에이 우유 넣은 라떼로 마실 것
카페 들어가자마자 비에이 규우뉴우 잇파이 하면 됨
졸라 마싯서🥹

호텔 들어가서 잠깐 쉬다가 가라쿠 감ㅋㅋ
삿포로 맥주 무조건 마셔

원래 여기에 브로콜리 추가해서 브로콜리 조져야하는데
어차피 다 남길게 뻔해서 추가 안 함
따닷한 국물 먹으니까 너무 죠앙

밤이 되었으니 위스키 조지기

크리스마스 시즌 웰컴푸드
귀여운만큼 맛 없음!

슈.. 하나 먹을만 하구
나머진 이게 머념? 장난감? ㅋ?
하지만 눈이 즐거웠으니 봐드립니다.

거대 트리 너무 제 앞에 있어요

홋카이도는 구황작물의 도시입니다.
감자 개맛있어 개새기...
여름엔 유바리 멜론
겨울엔 감자, 고구마
이거 진리입니다.
감자 먹으면서 와인 뒤지게 퍼마셨더니
급격히 피로가 몰려와서
후딱 씻고 잣슴돠
와... 이렇게 쓰고 보니
나 진짜 엄청 잘 돌아다녔네
근데 아직 비에이 남았다.
혼자 갔는데 기상악화 오졌던 비에이
국제 미아 될 뻔한 썰...
언젠가 올릴 3탄에서 이어집니다....
3탄
https://minichoichoi.tistory.com/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