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고양이 섬이 있다네요.
섬 이름은 아이노 섬
근데 아직 유명한 섬이 아니라
산 넘고 물 건너 가야했음
뤠알로 배 타고 들어가야 한가고요.
배 편이 많지도 않아서 시간 계산하고 가야함ㅠ
하쥐만 고양이 포기 모태
그래서 새벽 6시부터 움직였음ㅋㅋ
우선 훗코다이마에 역에 도착해서
거기서 버스를 타고 신구항까지 간 다음에
신구항에서 페리 타고 섬으로 들어가는 루트 뿐임
리얼로다가 산 넘고 물 건너서 신구항에 도착🙂
고양이 사진이 대부분임을 미리 공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애옹씨 만나버림
헉스바뤼ㅠ 사람 안 피하자나?!

여기도 고양이 씨가 있고
누군가가 놀아줬는지 강아지풀이 있었음☺️

페리 티켓은 편도만 파는데
다시 돌아오는 티켓은 아아노섬에서 발권하면 됨

배 멀미 있는데 휴먼입니다만,
멀미 하나 없이 개편하게 왔음

몇 년 전 마카오 생각나구...
그때도 아뺙이 이래이래 찍은 사진 있을건데
20분? 30분 정도 지나니까 섬 도착~~~!

일단 돌아가는 티켓 먼저 구해놔야지 싶어서
발권하는데 하ㅠㅠㅠㅠㅠㅠㅠ
혀 내밀고 잘 정도면 얘 어지간히 사람 믿는듯


사방이 고양이야
그냥 고양이만 있어
사람 없고 고양이만 있다고


눈빛 무사와요.. 하지만 사랑해요...

내가 앞에서 그 어떤 요란을 피워도
도도했던 고양이 씨
하도 쪼그려 앉아서 애들 봤더니 무릎 아파서
의자에 앉는 순간

으아아악‼️‼️‼️‼️‼️
킷타-ww
감동받아서 바아로 엉덩이 쥰니 토닥여줌ㅋ
하아.. 따끈따끈하구우... 얌전하구우...
호에에에...💕

존나 안정감 있으셔ㅋ
자의로 내려갈 때 까지 나는 그냥..돌...인거야...

언제까지 안에만 있을 수 없어서
슬슬 자리 털구 일어나기~~

모든 골목 마다 고양이가 있음

그림자만 있으면 고양이가 있음


밤 되면 사람으로 바뀌나 싶을 정도로
진ㅋ짜ㅋ 많아

섬은 정말 깡촌 그 자체
진짜 사람 없음ㅋㅋㅋㅋ
나같이 어디서 고양이섬 소문 듣고 온 중국인 몇 명 뿐
그래서 마음 놓고 영상을 줜나게 찍었더라죠

여기 저기 쏘다니다가
얘가 나를 너무 불러서
잠깐 놀아드림ㅋ
섬에 사는 고양이들은
짝을 이뤄서 다닌다는데
진짠가...🤔
여기서 한 20분은 놀았는데
너무 더워서ㅋㅋ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하면
자꾸 정수리 들이밀면서 플러팅 거시길래
지쨔 뒤로 하기 힘드럿다...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깜고
세상 모든 고양이 다 좋은데
서태웅 효과인지 뭔지
깜고가 요즘 너무너무너무 좋아


사진으론 잘 안 보이는데
얘 윤기가 작살임
진짜 잘 먹고 잘 지내는 듯ㅋㅋㅋ

앉아서 구경하는데 갑자기... 내 옆으로 옴
개쫄아서 나 한껏 옆으로 비켜드림

그러더니 갑자기 숙면 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 귀여워 ( o̴̶̷̥᷅⌓o̴̶̷᷄ )
얘도 영상 존나리 찍었는데
내가 옆에서 뭔 짓을 해도 가만히~ 잠만 잤음
근데 갑자기 멀리서 뱃고동 소리가 들리는거야
나 존나 아차 싶었죠
ㅋㅋㅋㅋㅋ하마터면 배 놓칠 뻔 했음ㅠ
다시 왔던길 돌아와서 하카타역으로 감
점프샵때문엨ㅋㅋ
일전에 왔을 때 그 포스터를 못 샀단 말야...

으아아아ㅏㅏㅏㅏㅏ
드디어... 드디어... 구했다🥹
씨앙럼ㅋ 너만 보인단 말이야ㅋ

기분 째져서 근처 우동맛집 왔음
웨이팅 30분?
슬덩 포스터 구한 기쁨에 또 졸라 시켰죵
상호명은 기억 안 나는데
하카타 갈비 우동 검색하면 나오는 곳임

다 먹구 소화하려고 또 터벅터벅 걷긔...🙃
8월 일본 개빡세다
하늘은 맑지만 햇빛이 진짜 아포ㅜㅜ
분량 조절 실패로 3탄 쭈고